아로니아란?
아로니아는 원래 미국 원주민들이 먹던 과일로 겨울을 나는데 중요한 과일이었다. 벌레도 잘 안 먹고 해서 풀만 잘 뽑아준다면 꽤나 잘 자라는 나무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웰빙 인기에 힘입어 많이 들여오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폴란드가 가장 유명한 아로니아 생산지이다.
아로니아의 효능
아로니아의 가장 기본적인 효능은 안토시아닌에서 나온다. 일단 이 "안토시아닌"의 효과가 너무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게 많이 포함되어 있다. = 바로 좋은 음식이다.라는 공식이 성립할 지경이다. 그런데 이 안토시아닌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 중 하나가 아로니아이기 때문에 아로니아의 인기가 이렇게 치솟을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제일 두드러지는 부분은 누가뭐래도 노화방지라고 할 수 있는데, 꾸준히 먹어주게 되면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우리의 몸이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면 산화반응이라는 것이 일어나게 되기 마련이다. 근데 결국 이는 정상적인 활동이라 아무거나 막아서 되는 것은 아니다. 에너지는 필요하니까 말이다. 이 중에서도 활성산소라 불리는 악질 산소가 원래라면 정상적으로 사라져야 하는데 남아서 깽판을 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놈을 잠재워주는 역할을 하는 게 항산화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항산화 효과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우리 인체내에서도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점이다. 활성산소를 따로 떼서 직접 항산화제와 반응을 하게 되면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우리가 음식으로서 섭취하고 흡수하면 그게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결과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쩌면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정도로 생각하고 과신은 안 하는 게 좋다고 보는 게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어찌되었건 만약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한다면, 심지어 암도 막아주고, 바이러스까지 막아주는 놀라운 효과를 지닌 것은 분명하다. 또, 시력이 좋아진다는 보고가 많은데, 특히 야간 시력이 안 좋은 분들에게 좋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다. 다만 일시적인 효과로 끝날 수도 있어서 장기적으로도 시력이 좋아지는지는 아직 모른다. 다만 계속해서 먹으면 되는 게 아닐까 싶기는 하다. 일시적인 효과라도 계속 나타나기만 한다면, 지속해서 복용하면 결국 시력이 상승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테니 말이다.
항산화 효과많으로도 충분히 많은 효과가 있긴 했지만, 추가적인 효능도 있다. 칼로리에 비해서 포만감을 채워주는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고, 식이섬유가 있어서 소화에 도움이 된다.
아로니아 분말 복용법
사실 복용법 자체는 어려울 게 없다. 보통 주스 형태 아니면 가루로 된 분말 형태로 아로니아를 섭취하게 되기 마련인데 이럴 때, 중요한 것은 다른 게 아니라 아로니아의 양을 조절하는 것만 하면 문제가 없다. 티 스푼으로 한술에서 두 술 정도까지 물이나, 우유에 타서 마시면 된다.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우유나 요거트에 타서 마시는 방법들이 추천되는데, 우유에는 꿀과 바나나를 섞어서 마시는 방법이 가장 유명하고, 요구르트는 그릭 요구르트로 불리는 플레인 요구르트에 넣고 섞어서 휘저어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